열애설 없는 깜짝 결혼 발표…양가 상견례 마쳐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42)와 배우 이규한(46)이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두 사람이 최근 양가 가족과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으며, 내년 4월 중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열애설조차 없었던 두 사람의 깜짝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오래된 만남 추구’ 출연 계기로 연인 발전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비롯됐다. 방송 당시 이규한은 과거 솔비와 예능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했고, 솔비 역시 그를 향해 호감을 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애를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공식 입장 및 솔비의 소감
소속사 지안캐슬은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및 버팀목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솔비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규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 솔비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 내일을 그려가게 됐다”며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순간을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며 ‘우리’라는 삶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수·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의 걸어온 길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솔비는 ‘그래서…’, ‘그대만…’, ‘기다릴게…’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07년 ‘사랑 왜 했어’를 통해 솔로 가수로도 입지를 다졌다. 2010년부터는 본명 권지안으로 미술 작업을 병행해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에세이 출간과 숏폼 드라마 극본 집필 등 다방면에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해 왔다.
1996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와 1998년 MBC ‘사랑과 성공’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규한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케세라세라'(2007), ‘부잣집 아들'(2018), ‘지옥에서 온 판사'(2024), ‘은애하는 도적님아'(2026)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비공개 예식 진행 및 향후 계획
내년 4월 예정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인연을 바탕으로 인생의 동반자가 된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